입맛이 없는 점심시간 밥은 안먹고 회사 주변을 배회하다가 팀장님이 추천한 맛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종로3가 낙원상가 지하에 있는 일미 식당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처음 지하로 들어갔을 때에는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들어서니 정감가는 식당들과 밥을 먹기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가게전경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이 있습니다.
유명 맛집답게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구요, 여러 방송에 나온 흔적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밥이 맛있는 것으로 유명한지, 밥맛에 대한 인터뷰 내용도 보이네요. 입구부터 기대가 되게했습니다.
잠시 웨이팅을 한후 안으로 들어갔는데, 내부에는 6테이블 정도 있었고, 생각보다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유명인들이 많이 다녀갔었는지 벽에 싸인들도 많았습니다.
메뉴
입맛이 없을때는 청국장찌개가 딱이겠죠?
저희는 둘다 청국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모든 메뉴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고추가루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주문음식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김치, 오뎅, 김, 콩나물, 시금치, 무생채가 나왔습니다.
모든 반찬이 간이 쎄지 않고, 집 반찬의 느낌이 났습니다. 반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즘 식재료값이 비싸 리필해달라고 하기 죄송했지만, 맛있어서 한번 리필해 먹었네요.
드디어 메인 메뉴인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먼저 밥을 먹어보았는데, 정말 집에서 갓지어서 먹는 밥의 맛이 났습니다.
청국장도 구수하니 맛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입맛이 없어서 가봤는데, 청국장과 밥, 반찬 모두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 먹었네요.
이렇게 유명하고 맛있는 집을 처음와본거 뿐만 아니라 아예 모르고 있었네요.
맛 ★★★★★
가격 ★★★★☆
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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